방송인 이용식 딸 이수민이 반복되는 악몽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5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이용식 이수민 부녀가 출연한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용식은 "딸은 나만 보면 먹지 마, 운동해, 앉아 있지 말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수민은 "도대체 왜 움직이는 걸 싫어할까요? 뇌경색, 고혈압, 당뇨도 전 단계에서 완전히 간당간당한다"며 "전 진짜 쫓아다니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저는 수민씨가 더 걱정된다. 아버지의 건강이라는 부분에 딱 꽂혀서 거기에 몰두해 있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오 박사의 우려에 이수민은 감춰왔던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악몽을 많이 꾼다. 항상 똑같은 악몽인데 뉴스에서 '이용식 사망'이라는 헤드라인(제목)이 보인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용식은 "그런 모습을 보여준 게 트라우마가 남겠다는 생각이 드니까 그게 항상 미안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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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용식, 이수민 부녀가 출연하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