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디컴퍼니,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기업 3년 연속 선정

서빙로봇, 테이블오더 등 레스토랑 통합 관리 솔루션 지원

홈&모바일입력 :2023/05/03 09:09

서빙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공급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서빙로봇, 테이블오더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보급하여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약 약 4천400개 점포 지원 규모로 오는 5월 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미래형(협동로봇 1개 이상 도입, 최대 1천5백만원 지원)과 일반형(중점 혹은 특화기술 1개 이상 도입, 최대 5백만원 지원)으로 나눠 기술공급가액의 최대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브이디컴퍼니는 2021년부터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전국 80여개 소상공인 매장에 자사 솔루션을 공급했다. 올해에는 국내 외식업장에 가장 최적화된 서빙로봇 '브이디로봇', 테이블오더 '브이디메뉴', 키오스크 '브이디키오스크', 주류∙음료 무인 서빙 솔루션 '브이디셔틀' 등을 제공해 매장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버섯잔치집(본점)은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을 통해 브이디컴퍼니의 레스토랑 통합 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 버섯잔치집 정완균 사장 ▲ 브이디로봇 ▲ 브이디웨이팅 ▲ 브이디메뉴 (사진=브이디컴퍼니)

버섯잔치집(본점)은 지난해 9월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에서 브이디컴퍼니 서빙로봇과 브이디메뉴, 브이디웨이팅을 도입했다.

정완균 버섯잔치집 사장은 "100평 규모 매장에 25개 테이블을 운영하고 있는데, 주말에는 한시간 넘게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매장이 붐빈다"며 "작년 스마트상점 사업을 통해 브이디컴퍼니의 솔루션들을 도입했고, 이로 인해 절약된 시간에 고객과의 소통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첨단돌솥감자탕(두암점)도 지난1월 스마트상점 사업을 통해 브이디로봇과 브이디메뉴를 도입했다.

임유학 첨단돌솥감자탕 사장은 "메뉴 특성상 서빙 과정에서 화상 및 손목 부상 위험이 높아 영업에 애로가 크고 높은 업무강도로 인해 직원 구하는 것도 어려워 매장 운영이 힘들었다"며 "브이디컴퍼니 서빙로봇과 테이블오더를 도입하면서 구인난과 부상위험, 업무강도 등 애로사항들이 해소되어 매장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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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이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한 가지 솔루션만으로는 상점이 스마트해지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브이디컴퍼니는 서빙로봇과 브이디메뉴, 브이디포스, 브이디키오스크 등 다양한 솔루션들이 서로 연동을 통해 매장 운영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함 대표는 이어 "이를 통해 진정한 스마트화를 달성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고객 만족도 두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