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경력 66년'의 국내 최고령 배우 이순재(88)가 연기론을 펼쳤다.
이순재는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교양 예능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과거에 주야로 20시간씩 영화를 촬영했다. 5~6개를 한꺼번에 계약했다. 하루에 영화를 4등분해서 네 편을 찍기도 했다"고 돌아봤다.
그런데 "빌딩 하나도 없다"라고 털어놨다.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성녀가 "평생 찍으셨는데 돈이 다 어디로 갔냐"며 궁금해하자 이순재는 "우리는 돈이랑 상관 없는 사람들"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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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가 돈이랑 무슨 상관 있냐. 몇 푼 받으려고 그림 그리는 화가가 어디 있느냐. 그냥 하는 거다. 우리는 작품이 좋으면 돈을 받지 않아도 할 수 있다. 예술가는 돈을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