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고등학생 때 5번 퇴학 당해"…이유는?

생활입력 :2023/04/28 14:09

온라인이슈팀

가수 강남이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5번 퇴학 당한 사연을 전했다.

강남은 27일 유튜브 개인 채널에서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5번 잘렸다"며 "더 이상 다닐 학교가 없어 일본으로 몰래 귀국했다. 이후 일본에서 1년 동안 학교를 다녔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강남 2023.04.28 (사진=유튜브)

그러면서 "일본에서 아버지, 어머니 몰래 학교를 1년 다녔다. 들키면 안 되니까"라며 "졸업하기 전날에 엄마랑 아빠한테 가서 '나 졸업한다'고 했다. 그런데 부모님은 내가 일본에 있는 걸 몰랐다"고 회상했다.

또 강남은 "초등학교 국어 수업 시간에 움직이는 시계 초침을 보고 소리를 지른 적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실제로 강남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유학했지만, 학교 4곳에서 5번 퇴학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은 과거 유튜브에서 "F-를 받아서 그랬다. F가 끝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고 퇴학 사유를 밝힌 바 있다. 강남은 일본으로 귀국해 20살에 일본의 한 외국인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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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남은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두고 있다. 지난 2019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결혼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