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 선우은숙, 사랑 식었나…"밥 세끼 차려주기 힘들어"

생활입력 :2023/04/28 09:36

온라인이슈팀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를 향한 불만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여보, 나도 남이 해주는 밥이 맛있어!'라는 주제가 다뤄진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갈무리)

선공개된 영상에서 선우은숙은 "저는 다른 불만이 하나도 없는데도 밥 세끼 차려주는 게 너무 힘들다"고 밝혔다.

이에 전성애는 "아니다. 깊이 생각해 봐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홍림은 "사랑하면 다섯 끼도 해준다. 새벽 3시에도 '자기야. 라면 끓여 먹을까?' 하고 끓여주는 판이다. 사랑이 없는 거다"고 말했다.

이지훈 변호사도 "맞다. 사랑이 없는 거다. 사랑이 왜 없을까. 문제가 있으니까, 사랑이 없어지는 거다. 밥이 문제가 아니다"고 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갈무리)

선우은숙은 "그게 아니다"라며 "(남편에게)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면 '아무거나'라고 한다. '파스타 먹을래?' 하면 '무슨 파스타야' 이렇게 된다. 그래서 결혼해서 파스타를 먹으러 가본 적이 없다. 본인이 안 좋아하니까. 근데 말만 '아무거나'"라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관련기사

한편 선우은숙은 9세 연상의 배우 이영하와 1981년 결혼해 두 아들을 뒀다. 하지만 결혼 26년 만인 2007년 이혼 후 지난해 10월 4세 연하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