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AI·DX·노코드, 글로벌 리딩 기술에 관심 집중

컴퓨팅입력 :2023/04/27 15:06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고, 선두 IT 리더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ACC+ 2023이 개최해 업계 관계자의 인기를 끌어모았다.

2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한 제20회 ACC+ 2023 컨퍼런스 현장은 참가자들의 열기로 달아올랐다.

이번 행사는 참관객이 700여명 이상이 몰렸으며, 많은 주목을 받은 기조연설은 앉을 자리가 없어 뒤쪽 서서 발표를 듣는 사람들도 있었다.

ACC+ 2023 기조강연 현장.

올해는 'IT 미래의 재현: IT 전략을 위한 여정(Relive IT Future: Journey of IT Strategy)’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생성 인공지능(AI) 챗GPT를 비롯해 글로벌 IT 트렌드를 바꾸고 있는 주요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상무가 ‘생성형AI를 통한 생산성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챗GPT 등 생성AI를 이용한 생산성 향상 방법을 설명했다. 더불어 생성AI 사용을 위해 필요한 기업들의 준비사항을 키노트 발표에서 소개했다.

이어서 비즈플레이 심우진 실장,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권동수 전문위원, 한국IBM 이형기 상무,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세영 대표의 발표가 이어졌다.

ACC+ 2023 행사장에 마련된 기업 부스.

3개 트랙으로 나눠 진행되는 오후 세션에서는 젠데스크, 디노도, 인포매티카, 태블로, 영림원소프트랩, 한국후지쯔, HPE, 슬랙, RWS, 업스테이지 등 주요 기업들이 성공적인 IT 전략을 수립하는 방향과 노하우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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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시작 전부터 참가자들은 행사 자료를 받아 주요 세션을 체크하고, 현장에 마련된 부스들을 탐방하며 기업에 적합한 서비스가 있는지 주의 깊게 살폈다.

IBM, 슬랙, 데노도, 영림원소프트랩, 비즈플레이, 젠데스크, 엔터버스 등 다양한 기업에서 컨퍼런스 현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기업의 혁신을 돕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시했다.

한 참관객이 IBM 부스에서 서비스를 확인하고 있다.
참관객들이 시간표를 보며 주요 세션을 체크하고 있다.
참관객 간에도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최신 IT정보 소식을 공유했다.
신중하게 최신 서비스 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참관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