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지브리·슬램덩크 OST 공연 생중계

슬램덩크 만화책 전권 주는 이벤트 등 진행

아프리카TV가 29~30일 양일간 지브리 애니메이션과 슬램덩크 음악들을 라이브 연주로 들을 수 있는 공연을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29일 오후 5시엔 ‘지브리 음악 대축전’을 무료로 생중계한다. 공연에선 ‘원령공주’와 ‘이웃집 토토로’, ‘천공의 성 라퓨타’,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지브리 스튜디오 명작에서 듣던 OST 17곡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선보인다.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공연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감성적인 멜로디와 아름다운 음악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아프리카TV)

30일 오후 5시께엔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실제 성우와 OST 가수 박상민과 함께하는 공연 ‘더 퍼스트 뮤직 IN 슬램덩크’가 아프리카TV 유료 생중계 서비스 ‘링크프로젝트’를 통해 단독 생중계된다. 온라인 관람 티켓을 구매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공연 1부에서는 슬램덩크 내 북산 주전 선수들의 성우인 강수진(강백호 역), 엄상현(송태섭 역), 신용우(서태웅 역), 장민혁(정대만 역), 최낙윤(채치수 역) 5명이 토크 콘서트를 통해 이용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슬램덩크 OST 가수인 박상민을 비롯해 izi, Eri 등이 슬램덩크 OST를 부르며 이용자들과 추억과 감동을 공유할 전망이다.

공연을 즐기는 유저들을 위해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AF엔터 공식 방송국에선 ‘지브리 봄음악 대축전’에 대한 기대감을 남겨주는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이웃집 토토로 랜덤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더 퍼스트 뮤직 IN 슬램덩크’ 온라인 관람 티켓 구매를 인증하고 후기를 남긴 이용자 중 선정된 당첨자에게 슬램덩크 만화책 전권을 주는 이벤트도 AF엔터유료 방송국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