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한 남성이 애완 '게'(?)와 산책하는 사진을 올려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4일 보도했다.
지난 17일 홍콩의 한 남성이 "게와 함께 산책을 하고 있다"는 제목과 함께 3마리 게와 함께 자전거 전용 도로를 걷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페북에 올렸다.
사진을 보면 그는 게 3마리와 함께 산책(?)을 하고 있으며, 게들을 모두 노끈으로 묶었다.
이 같은 게시물이 나가자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15만 회 이상의 공유가 나오고 있다.
대부분 누리꾼들은 이제 애완견을 넘어 애완'게'까지 나왔다며 포복절도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동물 학대다" "지금 행위예술을 하는 거냐"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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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진실은 따로 있었다. 문제의 시각물은 이 지역 음식 배달업체가 회사를 알리는 차원에서 제작한 홍보물이었음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SCMP는 전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