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24일 국내 임베디드 FPGA 개발 기업 에이투스(ATUS)와 함께 이벤트 기반 비전 센서 개발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반 비전 센서는 이미지의 밝기를 감지해 변화가 있는 화소만 처리한다. 전체 프레임의 화소를 입력받아 연산을 수행하던 기존 방식 대비 데이터 처리량과 지연 시간, 전력 소비 등을 줄일 수 있다.
사람이나 물체의 세부적인 특징을 출력하지 않아 초상권이나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 없이 자동차 운전자 모니터링, 생산 라인 검사, 방문자 수 집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에이투스는 이번 플랫폼 개발에 AMD 크리아 KV260 비전 AI 스타터키트와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즈의 IMX637 이벤트 기반 비전 센서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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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받은 이미지 재구축을 위한 신경망으로는 파이어넷을 활용한다. 해당 플랫폼은 640×480 화소 기반 이미지를 빠르게 처리한다.
양사는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자동차, 보안, 제조업 및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시장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