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건자재 B2B 플랫폼 '반장창고', 누적 매출 100억 돌파

"물류에서 시공까지 인테리어 시장 디지털 혁신 이끌 것”

중기/스타트업입력 :2023/04/12 13:45

인테리어 건자재 B2B 온라인 도매 서비스 '반장창고' 운영사 두번째(대표 이승헌)는 '반장창고'의 누적 매출액이 출시 2년 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반장창고는 인테리어 사업자 및 시공자를 대상으로 건자재 주문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도매 플랫폼이다. 두 번째는 인테리어 자재 물류에서 시공까지 인테리어 전 과정을 디지털로 바꾸는 인테리어 전문 스타트업으로, B2B 물류 플랫폼 '반장창고'와 B2C 시공 플랫폼 '하우스텝'을 운영하고 있다.

반장창고는 수많은 시공자가 발주 시 문자, 전화 등 아날로그 방식에 의존하고 있던 관행을 발주, 정산, 결제, 물류 및 배송 등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앱으로 구현했다. 국내 5만여개의 인테리어 사업체에 종사하는 사업자와 시공자는 승인절차를 통해 회원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기존 건자재 시장의 지역 단위의 유통 구조를 디지털화해, 이 과정에서 인테리어 건자재 가격의 투명성 또한 확보했다.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량에 기반한 등급체계에 따라 납품가를 제공한다. 이에 인테리어 사업자들은 시세에 맞고 구매량에 따른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장창고

또 다양한 인테리어 자재를 한 번에 온라인으로 구매, 정산, 배송까지 가능해 편의성을 제공한다. 반장창고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약 700평 규모의 건자재 전문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총 30여개의 국내 건자재 대표 브랜드들의 벽지, 데코타일, 장판, 각종 부자재 등 약 6천여 종의 자재를 보유하고 있어, 인테리어 시장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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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 두번째 대표는 "인테리어 업계 종사자들에게 효율적인 방법으로 합리적 가격의 자재를 공급하고자 반장창고를 출시했다"며 "반장창고를 통해 원활한 자재 공급망을 확보하고 시스템화하여 인테리어 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선도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장창고 물류센터

두번째는 B2C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인 하우스텝을 통해 견적부터 자재 선택, 결제까지 전과정을 자동화했다. 하우스텝을 통한 부분시공은 4만여 건이다. 작년 기준 회사의 통합매출은 총 202억원이다. 두번째는 2021년 스톤브릿지벤처스, LB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로부터 약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를 성공해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14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