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이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전라북도 전주 라한호텔에서 전국 자립지원전담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3년 자립지원전담기관 종사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전국 17개 자립지원전담기관 개소 이후 처음으로 열리며,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 정부의 ‘자립준비청년 지원 보완대책’의 주요 내용과 정부 추진 방향을 안내하고 종사자간 소통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자립지원전담기관 외 시설과 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수행하는 자립지원 사업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관련기사
- 건국대 ESG지원단,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2023.04.11
- 아동권리보장원 부원장에 고금란 전 과천시의회 의장2022.12.08
- 두나무, '자립준비청년' 생애 주기별 지원책 제공2022.10.05
- 모든 아동이 행복한 ‘365일 아동의 날’을 만들겠습니다2022.07.06
아동권리보장원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정부의 ‘자립준비청년 지원강화 보완대책’에 따라, 올해 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지원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바람개비서포터’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고금란 원장 직무대리는 “자립전담기관의 종사자들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최일선에서 관리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아동권리보장원은 역량강화 교육 제공 등 자립전담 기관 종사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