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기준 248억 달러(32조4600억원)에 달하는 대체불가토큰(NFT, NON-FUNGIBLE TOKEN)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법률 가이드북이 나왔다.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대표변호사 이병주, 조원희)는 그동안의 블록체인 법률 자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NFT 분야의 다양한 법적 이슈를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한 '안전한 NFT 사업을 위한 법률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총 96페이지로 구성된 이 가이드북은 디라이트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블록체인 분야에 정통한 디라이트 변호사들이 참여해 NFT 개념과 활용사례, 법적 이슈 등을 수록했다. 특히 NFT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나 개인이 사업하기 전 알면 유용한 △NFT 법적 성질 △해외 각국의 NFT 법적 취급 사례 △NFT 거래와 가상자산사업자 이슈 △NFT 거래의 저작권 이슈 등이 담겨있다. 저자로 디라이트 ‘블록체인 프랙티스 그룹’의 조원희, 민승현, 김동환, 황혜진 변호사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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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디라이트는 지난 2018년 'ICO(가상화폐공개)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블록체인 사업의 법적 리스크를 줄이고,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받았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는 "NFT 성격에 따라 규제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대처해야 안전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면서 "NFT 사업에 따른 규제의 실질적 내용은 물론 해외 규제현황, 저작권 이슈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가이드북으로 투명한 NFT 시장을 만드는 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