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트렌드와 법적 이슈를 점검하는 세미나가 다음달 열린다.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 대표변호사 이병주·조원희)는 다음달 11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의 충격과 법적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상용화가 시시각각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트렌드 및 법적 이슈를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가해 생성형 인공지능 현주소를 살핀다. 더불어 해외 규제 동향 및 지적재산권 이슈 등 법적 이슈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발표 주제는 ▲챗GPT 영향 및 전망(최크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코퍼레이트 디렉터) ▲생성형 인공지능과 국내 스타트업 과제 (윤종영 국민대 교수) ▲이미지/영상 생성 인공지능 적용과 사용 사례(정승환 라이언로켓 대표) ▲유럽연합과 미국의 인공지능 규제 경과 및 주요 내용(강한성 법무법인 디라이트 외국변호사)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과 지적재산권 이슈(황혜진 법무법인 디라이트 변호사) ▲우리나라 규제현황과 생성형 인공지능 기업의 법적 고려사항(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 등이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는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한 서비스들이 다수 출시되고 있고, 그 시장도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른 법적 문제들도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문제를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해 관련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묘책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이벤터스 'https://event-us.kr/dlight/event/59413'에서 신청할 수 있다. 법무법인 디라이트와 법률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협회, 지디넷코리아, 드림플러스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