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기 업체 가민이 소셜 러닝 플랫폼 ‘러너블’과 소셜 액티비티 콘텐츠 사업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진행한 협약식에는 조정호 가민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이사와 류영호 러너블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략적 제휴를 통한 상호간 협력을 약속했다.
GPS 기반 스마트워치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가민코리아는 이번 협약식 이전부터 러너블 플랫폼과 연동해 러닝과 관련된 다양한 API를 제공했다. 양사는 각자 보유하고 있는 채널을 활용한 상호 브랜딩을 진행해 국내 러닝 커뮤니티와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간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가민 러닝 스마트워치 라인업 ‘포러너’는 글로벌 다양한 러닝 훈련 기능을 갖췄다. 포러너 라인업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가민은 지난 3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차세대 러닝 GPS 스마트워치 ‘포러너 265’ 시리즈와 ‘포러너 965’를 출시했다.
관련기사
- 가민, 10K 마라톤 개인 최고기록 돕는다2023.03.09
- 가민, 러닝 스마트워치 ‘포러너’ 2종 출시…58만9천원부터2023.03.03
- 가민, 한정판 '마크 시리즈' 2세대 5종 출시…279만원부터2023.02.23
- 가민, 아날로그 스마트워치 '비보무브 트렌드' 출시...39만9천원2023.02.16
조정호 가민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이사는 “러닝 스마트워치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가민이 소셜 러닝 플랫폼 러너블과 MOU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간 협업으로 발생하는 시너지로 러닝 유저들이 두 브랜드를 최대한으로 활용해 러닝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협업에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민과 러너블은 5월 11일부터 가민의 최고 인기 러닝 스마트워치 제품군 ‘포러너’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는 챌린지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5일 ‘JTBC 서울 마라톤’에서도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