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는 3일 코딩 로직을 어려워하는 초보 크리에이터들도 쉽게 코딩을 해볼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코딩하는 비주얼 창작 환경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에 초보 크리에이터들이나 비 전문가가 사용하던 비주얼 창작 도구는 스크래치, 엔트리와 같은 블록코딩이 있다. 이런 도구들은 드래그 앤 드롭으로 쉽게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2D의 벽과 기능의 한계성이 있었다.
디토랜드의 비주얼 창작도구는 기존에 디토랜드 스튜디오가 가진 드래그 앤 드롭 환경 구성위에 비주얼 스크립트가 가능한 에디터(편집기)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인 것이 큰 특징이다. 코딩을 어려워하는 유저들도 쉽게 기본 스튜디오를 사용하면서 필요할 때만 비주얼 스크립트 에디터를 추가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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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토랜트 측은 비주얼 창작도그를 새로운 코딩 교육을 위한 도구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토랜트 관계자는 "비주얼 스크립트 에디터에 구현된 노드의 연결을 통해 로직이 실행되는 과정과 알고리즘을 이해하면서 이 내용을 스크립트 코딩에 적용하여 코딩 교육 도구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우리 에프티엘 대표는 "디토랜드의 비주얼 스크립트 에디터를 통해 청소년들이 쉽게 프로그래밍을 이해하고, 메타버스와 게임을 제작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라며 "하나의 플랫폼에서 3D 모델링, 메타버스 개발, 코딩 교육 등 여러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디토랜드의 큰 장점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