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티독, '라오어 파트1' PC 최적화 이슈에 공식 사과

각종 버그 이슈로 이용자 비판 직면…"문제 해결 위해 노력중"

디지털경제입력 :2023/04/03 08:56

너티독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1(라오어 파트1)' PC 최적화 문제로 불만을 쏟아내고 있는 이용자에게 사과했다고 지난 2일 영국 게임매체 PC게이머가 보도했다.

너티독은 지난 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라오어 파트1 이용자들이 기대했던 경험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우리는 현재 일부 이용자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너티독은 마우스 제어 카메라 움직임, 충돌 방지 등이 포함된 핫픽스 패치를 오는 5일(한국시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긴급패치로 인해 해결이 되지 않은 문제에 대해선 회사에 제보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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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플레이스테이션3로 출시된 라오어 파트1은 현재까지도 최고의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당시 각종 시상식을 모두 휩쓸었고, 메타크리틱이 뽑은 2010년대 최고의 비디오 게임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너티독은 지난달 28일 라오어 파트1을 스팀에 출시했지만 각종 최적화 이슈로 인해 비판을 받고 있다. 3일 기준으로는 라오어 파트1은 스팀에서 44% 이용자들에게만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