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드라마 '라스트 오브 어스'의 시즌2 제작을 공식으로 확정됐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이 지난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원작 게임디렉터이자 드라마 총괄 프로듀서인 닐 드럭만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조엘과 엘리의 여정에 대한 우리의 이야기를 시청하고 연결했다는 사실에 겸손하고 영광이며 솔직히 압도됐다"고 전했다.
이어 "출연진 및 각본가 크레이그 메이진, 그리고 HBO와의 협력은 이미 높은 기대치를 넘어섰다"며 "이제 우리는 시즌 2로 다시 할 수 있다는 절대적인 기쁨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는 HBO가 공개한 게임 원작 드라마다. 1억 회 이상의 조회수 기록과 로튼토마토 97% 호평을 받는 등 많은 인기를 모았다.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2가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는아직 공개된 바가 없다 다만 닐 드럭만은 시즌2 제작이 확정되기 전부터 원작 요소를 각색할 수 있다고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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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1은 9부작이며, 3월 12일까지 매주 1개씩 에피소드를 방영할 예정이며, 시즌2 제작 및 방영 소식은 미정이다.
라스트 오브 어스 한국 배급은 HBO와 계약을 맺은 OTT 플랫폼 웨이브가 맡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