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이하 디토랜드)는 9일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플레이가능한 '메타로 독립보고서' 월드가 국가보훈처가 주관한 2022년 보훈테마활동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메타로 독립보고서 월드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2022 보훈테마활동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독립운동 역사 교육, 체험 프로그램의 결과로 제작된 메타버스다.
회사에 따르면 메타로 독립보고서 월드는 천안신태조산청소년수련관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디토랜드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 작품이다. 3D 모델링, 메타버스 내부의 스토리, 공간 기획 등 전 과정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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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디토랜드 활용 방법에 대한 수업을 8회(90분 기준) 수강 후, 추가 3회(4시간 기준)의 실제 제작 실습 시간 및 멘토링 과정을 거쳐 메타로 독립보고서 월드를 완성했다. 메타버스라는 공간의 장점을 살려 독립운동 체험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점프 게임, 역사 공부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OX게임도 포함됐다.
회사 측은 메타로 독립보고서 월드가 '찾아가는 메타로 독립보고서'라는 이름으로 천안 지역 학교, 지역 사회 축제 등에서 교육과 체험을 동시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활용됐다고 설명했다. 찾아가는 메타로 독립보고서에 참여한 누적 참여자 수는 2022년 10월 기준 97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