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에서 2023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AI승부예측 기능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스포키는 출시 5개월만인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이용고객 1천만명을 돌파했다. 카타르 월드컵에는 300만명, WBC에는 150만명이 몰리는 등 일평균 6만6천여명이 스포키를 이용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4일부터 2023 KBO 리그 중계부터 AI승부예측 기능과 오늘의 선수운세 정보를 새롭게 선보인다. 과거 2년간의 팀별 승부결과, 선수 기록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 AI브랜드 '익시(ixi)'와 KBO 리그 기록 전문 사이트 '스탯티즈'가 각각 예상한 경기 승패예상 결과를 제공한다.
'오늘의 선수운세'는 선수들의 과거 시즌 기록과 사주 등 정보를 토대로 각 팀별 선발투수(1명)와 야수(10명)의 당일 경기운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투수는 예상 탈삼진 수치, 타자는 예상 안타와 실책 수치 등 전반적인 경기 활약 데이터를 예측한다.
LG유플러스는 구단별 페이지를 신설하고, 좋아하는 구단을 설정하면 해당 구단이 출전하는 경기의 시작과 승패 결과를 알려주는 구독 기능도 새롭게 선보인다. 경기 결과를 이용자가 직접 검색하지 않아도 알림을 통해 알려주는 등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구단별 페이지에서는 스포키톡을 통해 팬들간 서로 응원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KBO 리그 개막을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스포키톡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포키 회원가입 후 이벤트 기간동안 스포츠 종목과 관계없이 하루 5회 이상 스포키톡을 작성하는 일일미션을 10회 달성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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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포키는 티빙 오리지널 '아워게임: LG트윈스'의 스핀오프 콘텐츠인 '아워게임: 덕코멘터리' 8편을 오는 4일부터 매주 단독 공개한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담당은 "스포키에서 활동하는 이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니즈를 지속 파악하고 서비스에 반영해 이용자가 진정하게 원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