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母, 아들에 욕설 뒤 "무릎 꿇고 빌고 싶다" 오열

생활입력 :2023/04/02 09:08

온라인이슈팀

코요태 빽가의 어머니가 아들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3월3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오는 7일 출연 예정인 빽가 모자의 이야기가 등장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화면 캡처

빽가와 어머니는 스튜디오에서도 설전을 나눴고, 급기야 모친은 욕설을 사용하기까지 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욕도 여러 가지 기능이 있지만, (어머니의 욕은) 선을 넘는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빽가의 어머니는 "빽가에게 무릎 꿇고 빌고 싶은 게 하나 있다"라며 "인간 대 인간으로 절대 해서는 안 됐다"라고 말한 뒤 눈물을 보였다.

이에 빽가는 "그런 마음을 갖고 있었다는 게"라며 당황했고, 어머니는 "미안해, 엄마가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한 뒤 오열했다. 이를 본 빽가는 어머니를 안으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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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쪽 상담소'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 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