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은 옷 챙기세요" 초여름 날씨…낮 최고 '26도'

아침 최저기온 3~11도, 낮 최고기온은 15~26도

생활입력 :2023/04/02 09:06

온라인이슈팀

2일 일요일은 낮 최고기온이 26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일교차가 20도 이상 벌어지면서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고 예보했다.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를 찾은 시민들이 벚꽃길을 걸으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 © News1 김진환 기자

당분간 낮 최고기온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2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중부내륙은 20도 이상, 남부내륙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5~26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춘천 5도 △강릉 10도 △대전 8도 △대구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춘천 25도 △강릉 19도 △대전 24도 △대구 21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19도 △제주 18도다.

이날 오후부터는 경상권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h로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 남해먼바다, 부산앞바다, 제주도해상에는 바람이 35~60㎞/h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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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