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서울모빌리티쇼에 AI 플랫폼·UAM 선보인다

방송/통신입력 :2023/03/30 12:37

SK텔레콤은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과 UAM 등 첨단 ICT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 500㎡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꾸리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와 UAM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인 ‘누구 오토’ 서비스가 탑재된 볼보 XC90, S90, C40리차지 차량을 전시한다. ‘누구 오토’를 활용하면 ▲T맵의 길찾기아 상호검색 ▲플로 음악 재생 ▲에어컨이나 시트 열선을 조작하는 차량 기능 제어 ▲문자 전화 송수신 ▲차내 라디오 볼륨 제어 등을 음성 명령으로 조작할 수 있다.

관련기사

SK텔레콤 서울모빌리티쇼 부스

또한 CES, MWC 등 글로벌 무대에서 선보였던 실감형 UAM 체험 프로그램을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도 선보이며 국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관람객은 대형 로봇팔에 탑승해 UAM 운항 체험, 연계 교통편 예약 등을 통해 UAM 서비스 비전을 확인할 수 있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커뮤니케이션담당은 “SK텔레콤의 첨단 정보통신기술로 더욱 스마트한 이동이 가능해지는 미래상을 제시하고, 고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실감형 체험요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