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는 복산나이스에 '세일즈포스 세일즈클라우드'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세일즈포스 세일즈클라우드는 영업 활동 전반에 걸쳐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세일즈포스 커스터머 360 제품군에 속한다.
복산나이스는 의약품을 유통하는 기업이다. 복산나이스에 따르면 그동안 부서 간 데이터 사일로 현상과 고객문의,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복잡한 소통 과정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복산나이스 관계자는 이번 세일즈클라우드 도입 후 디지털 영업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고객관계관리 역량과 임직원 업무 경험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었다는 입장이다.
복산나이스는 고객 데이터를 세일즈클라우드에 통합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솔루션 강점으로 꼽았다. 영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 위기를 포착할 수 있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 기존에 흩어진 재고 정보을 비롯한 거래처 특이사항, 콜센터 문의 기록 등을 세일즈 플랫폼에서 통합·관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까지 올렸다고 했다.
이 기업은 세일즈포스 솔루션으로 직원 간 업무 소통 능력을 끌어올렸다는 입장이다.
부서 간 데이터 사일로 현상을 해소하고, 유기적인 협업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과학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 직원 업무 생산성까지 향상됐다고 전했다.
복산나이스에 따르면 실제로 동시간 직원 1인당 처리할 수 있는 고객 문의량이 기존 대비 200% 늘었다. 객관적 지표 기반으로 업무 담당자 영업활동 현황에 따른 신속한 리소스 최적화까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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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욱 복산나이스 대표는 "세일즈포스 솔루션으로 재고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각종 영업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 확보를 지원하는 등 디지털 혁신 여정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세일즈클라우드는 영업 성과 달성과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을 책임지는 과학적인 영업활동을 지원한다"며 "세일즈클라우드에 통합된 고객 데이터와 인사이트는 영업을 넘어 고객 특성에 따른 전략적 마케팅과 고객 서비스 활동의 개인화까지 지원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