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스마트워치에 카메라를 장착해 보다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23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미국 특허청에 애플워치 디스플레이 상단 섀시 살짝 돌출된 부분에 카메라를 탑재하는 특허를 출원했다.
지난해에도 애플은 애플워치 디지털 크라운처럼 섀시 일부에 카메라를 장착하는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최대한 애플워치 기본 형태를 유지하면서 카메라를 장착하기 위한 시도 중 하나라는 분석이다.
애플은 카메라를 통해 다양한 기능 제공을 꾀하고 있기 때문에 900만화소에서 1천200만 화소 범위의 카메라 센서를 사용하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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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출원서에 따르면 애플은 카메라의 사용처 예시로 안면인식, 지문감지, QR코드 스캐닝, 화상회의, 생체모니터링, 사진 또는 비디오 캡처 등을 제시했다.
만약 특허대로 카메라가 애플워치 디스플레이 상단에 탑재된다면 페이스ID 기능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