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의식주컴퍼니의 무인 스마트 세탁소 ‘런드리24’가 이달 30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2023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런드리24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부스내 드라이클리닝 스테이션을 설치해 방문 고객들이 직접 드라이 스테이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무인 자동화 시스템 운영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전문 창업 컨설턴트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상권에 따른 적절한 창업 모델을 제안해 줄 방침이다.
창업박람회에 2회째 참가하는 런드리24는 지난해 박람회 참여를 통해 현장 상담 220여건, 이후 추가 상담 문의 600여건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또 런드리24는 창업박람회 기간 내 가맹점 계약시 업주들에게 셀프세탁기와 건조기 1세트 또는 최대 5개월 월세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런드리24는 지난해 3월 출범이래 130여개에 달하는 가맹점 수를 확보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런드리24는 유행을 타지 않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세탁, 수선, 빨래방(코인워시)를 하나에 공간에서 모두 무인으로 가능한 서비스로서 안착했다.
특히 런드리24는 런드리고 스마트팩토리를 기반으로 세탁 및 수선을 진행하며 세탁물 수거·배송·고객센터·AS·홍보 및 이벤트·청소서비스까지 통합 운영 관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세탁 서비스 외 샵인샵도 가능하기 때문에 점주들에게 추가적인 수익 모델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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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주컴퍼니 런드리24 조정선 부문장은 “지난해 창업박람회 부스에서 계약이 많이 성사된 데 이어 올해에도 참가하게 됐다”며 “업계 최초로 매장 타입별 정찰제로 운영할 뿐만 아니라 실제 업주들에게 도움이 되는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런드리24는 연말까지 주요 핵심지역의 300개 가맹점 오픈과 연내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