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자사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Uth)를 알리고, Z세대 자문단으로 활동하는 대학생 홍보대사 '유쓰피릿'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다.
유쓰피릿은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LG유플러스의 대학생 서포터즈 '유대감(유플러스 대학생 감성 서포터즈)'의 새 이름이다. 매년 상·하반기 선발해 지난해까지 총 11기 204명이 서포터즈로 활동했다. 올해부터는 '유쓰(youth)만의 정신(spirit)으로 도전하는 20대'라는 뜻을 담아 '유쓰피릿'으로 이름을 바꾸고 실무형 대외활동에 나선다.
현재 활동 중인 유쓰피릿 11기는 LG유플러스의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 네이밍 선호 조사와 캠퍼스 프로모션, Z세대 콘텐츠 소비 형태 자문 인터뷰, 이용자 경험 아이디어 워크샵 등에 참여했다.
이번에 선발되는 12기는 '유쓰' 홍보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 Z세대 자문 등 마케팅 활동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유쓰피릿으로 선발된 대학생은 활동기간 동안 콘텐츠 기획·제작 실무 교육을 받는다. LG유플러스 브랜딩, ESG 활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SNS 콘텐츠 제작·업로드 ▲유쓰 브랜드 홍보 아이디어 제안 ▲유플러스 현직자 직무 인터뷰 ▲유플러스 내 서비스·상품에 대한 Z세대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브랜드 행사와 온·오프라인 이벤트 기획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유쓰피릿 12기 선발인원은 총 50명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 대학 재(휴)학생 또는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 가운데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 보유자다. LG유플러스는 디지털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이 있고, 마케팅·IT·테크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지원서 접수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 뒤 28일 발대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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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종료 후 전원에게 공식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활동자에게는 추후 LG유플러스 신입채용 지원 시 최초 지원 1회에 한해 서류전형 면제·1차 면접 시 '인성' 영역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강윤미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유쓰피릿은 20대의 시각에서 LG유플러스의 20대 전용브랜드 유쓰를 함께 만들어가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