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계정을 정상화했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17일(현지시간) 유튜브가 최근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계정의 동영상 업로드 기능을 복구했다고 보도했다.
유튜브는 "주요 정치인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와 지속적인 폭력에 대한 위험도를 고려한 결과 이 결정을 내렸다"면서 "트럼프 계정은 다른 이용자와 동일한 정책을 적용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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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는 2021년 1월 6일 발생한 미국 의사당 난입 사건 이후 트럼프 공식 계정의 동영상 업로드 기능을 차단하고, 일부 영상을 삭제했다. 하지만 당시 유튜브는 메타나 트위터와 달리 트럼프 계정을 완전히 차단하지는 않았다.
유튜브 계정 기능이 복구된 두 아직 트럼프는 어떤 영상도 업로드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