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도로교통공단, 라이더 안전교육 효과 공동 연구

안전교육 효과 측정 위한 공동 연구·학술 대회 참여 진행

인터넷입력 :2023/03/14 13:37

배달의민족(배민) 물류 서비스 운영사 우아한청년들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배달종사자 안전교육 효과 측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전날 도로교통공단과 이륜차 교육 전문 시설인 배민라이더스쿨에서 배달 이륜차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안전교육 효과 측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실시한다. 교육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실효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추후 학술 대회에도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배민라이더스쿨은 연간 계획을 통해 전체 4시간에 달하는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매주 7회씩 배달종사자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우아한청년들)

또 두 기관은 배달종사자 교통안전 증진 캠페인 추진과 이륜차 안전교육에 대한 상호 협력, 지원 등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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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던 배달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노력들이 한층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추가적인 협업 사항을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는 “2020년부터 배달 이륜차 교통안전을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지속해서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공동 연구를 비롯해 캠페인, 교육 등 사업을 통해 배달 이륜차 교통안전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