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HR) 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채용 시즌을 맞아 단독 포지션 전용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는 유수 기업 공고를 오직 원티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월별로 원티드에 동록된 공고, 합격자수를 분석한 결과 이달부터 8월까지 채용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입장에서도 이 시기 이직에 나서는 구직자가 늘어나는 만큼, 우수 인재 확보에 유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전용관에는 헬스케어부터 블록체인까지 여러 분야 3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모두싸인 ▲밀리의서재 ▲블록체인랩스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카카오스타일 ▲카카오헬스케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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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용관에는 8개 직무, 100여개 공고를 게시했다. 개발 직군은 프론트·백엔드 개발자, 데이터 엔지니어 등을 채용하며 비개발 직군은 콘텐츠 마케터, 사용자인터페이스·경험(UI·UX) 디자이너, HR 담당자 등을 모집한다. 전용관 운영은 31일까지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원티드 이용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 채용공고를 꼼꼼하게 선정했다”며 “구직자 커리어 성장과 기업 우수 인재 채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