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코 성형수술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박지연은 9일 소셜미디어에 "구축 오고 1차 수술하고 구축코라고 오픈하고 나름 욕심 안 내고 살고 있었는데 영상이나 사진 올릴 때마다 마이클 잭슨 같다고.."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은 과거 영화 촬영 중 코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해 성형수술을 했고, 이후 달라진 외모로 인해 각종 루머에 시달렸다.
또 박지연은 대학 병원 성형외과 방문 인증샷을 올리며 "2차 수술 상담 왔어요. 마취 때문에 대학병원에서만 수술 가능"이라며 "혈관 수술도 있고, 이식도 알아봐야 하는데 이거 맞는 거겠지?"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박지연은 코 성형수술의 부작용 중 하나인 구축 현상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 바 있다. 코 구축 현상은 성형 이후 코끝이 딱딱하게 굳고 들리는 부작용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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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지연은 이수근과 2008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2010년 임신중독증에 걸렸고, 2011년에는 신장이식수술을 받았다. 2021년 8월엔 신장 재이식 수술을 권유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