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자사몰 지난해 매출 85% 증가"

쿠첸몰 지난해 회원 전년比 2배 늘어

홈&모바일입력 :2023/03/10 09:58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지난해 공식 온라인쇼핑몰 ‘쿠첸몰’ 매출이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다채로운 프로모션 확대와 타깃별 마케팅으로 신규고객을 확보해 자사몰 매출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쿠첸은 시즌·제품별 매달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하고 신규회원 대상 15% 할인 쿠폰 제공, 포인트 적립, 사은품 증정 등 혜택을 강화했다. 또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해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쿠첸몰 회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관계관리 마케팅을 강화해 자사몰 유입을 확대했다.

쿠첸 공식 쇼핑몰 ‘쿠첸몰’ 메인 이미지 (사진=쿠첸)

지난해 쿠첸몰 누적 회원 수는 전년 대비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쿠첸은 자사몰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쿠첸몰 매출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쿠첸에 따르면 주력 제품인 프리미엄 밥솥 판매량이 성장세를 보였다. 3인용 밥솥 최초 2.1 초고압을 적용한 쿠첸 ‘121 ME’는 지난해 4분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443%로 상승했다. 국내 최초 3개 압력을 탑재한 ‘쿠첸 트리플’은 지난해 12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71% 증가했다. 쿠첸몰 스테디셀러 ‘121 밥솥’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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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은 쿠첸몰에서 실시한 주력 신제품 행사와 디지털 환경을 고려한 영상·온라인 광고 동시 진행이 고객 관심을 이끌어 제품 판매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쿠첸 관계자는 “2021년 리뉴얼 이후 꾸준히 쿠첸몰에 역량을 집중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쿠첸몰 고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모션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전문성 강화로 이 같은 호실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