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개발 중인 폴더블 스마트폰 '픽셀 폴드'가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포착됐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인터넷 커뮤니티 ‘레딧’ 사용자 onetaketeo는 여러 장의 ‘픽셀 폴드’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는 픽셀 폰의 독특한 후면 카메라 디자인 때문에 이 제품이 픽셀 폴드임을 알아챌 수 있었다고 밝혔다. 픽셀 폴드 라이브 이미지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다소 흐릿하지만, 몇 달 전 유출된 픽셀 폴드 렌더링과 다소 비슷하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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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나온 보고서에 따르면 픽셀 폴드에는 구글의 텐서 G2 칩과 최소 12GB 램, 안드로이드13이 탑재될것으로 전망되며, 펀치홀 디스플레이가 있는 5.79인치 외부 디스플레이 에 7.69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갖출 예정이다.
구글은 5월 10일 '구글 I/O 2023'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픽셀 폴드'의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