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베리-카수리, 전기차 무상 점검 이벤트 실시

이브이인프라 고객 대상 전기차 무상 진단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 플랫폼 이브이인프라(EV Infra) 운영사 소프트베리가 비대면 출장 정비 플랫폼 카수리와 전기차 무상 점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소프트베리는 카수리 운영사 카랑과 업무 제휴를 통해 전기자동차 전용 출장 점검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출시했다.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전문 매니저가 출동해 전기차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점검 결과를 앱으로 공유해 주는 서비스다.

전기차 각종 소모품을 비롯한 배터리 외관 점검을 받아볼 수 있으며, 구동 시스템인 모터, 인버터, 감속기 등 점검을 통해 전기차 하드웨어 손상 여부와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소프트베리는 이브이인프라를 이용하는 고객 20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무상 점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소프트베리)

이번 이벤트는 수도권에서 전기차를 이용하는 이브이인프라 회원 누구나 앱을 통해 참여하거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7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20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가 39만대를 웃돌며 전기차 전용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이용자에게 더욱 편리한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