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상반기 대규모 인재 채용…신입 초봉 4천만원부터

신입 및 경력직 50여명 공개 채용…"여의도 신사옥 기반 사업 확장 박차"

컴퓨팅입력 :2023/03/08 10:32

IT 통합보안·인증 선도기업 라온시큐어는 2023년 상반기 공채를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사업 확장을 위해 여의도 신사옥에 새로운 기반을 마련, 이와 함께 디지털 인증·보안 시장 리더십 강화를 위한 인재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영업이익 44.2억원과 당기순이익 79.8억원을 달성했다.

9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개 채용은 라온시큐어뿐만 아니라 자회사 라온화이트햇까지 함께 진행하며, 모집 분야는 ▲영업 ▲디자인 ▲화이트해커 ▲블록체인 개발 ▲서버 개발 ▲SW 엔지니어 ▲QA 등 전 직무에서 채용이 이뤄진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채용을 통해 블록체인, 정보보안 분야의 우수 인재를 대거 채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인증·보안 시장을 지속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채용 절차는 1차·2차 면접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사람인, 잡코리아 등 채용사이트에서 3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서류접수를 진행하며, 이후 절차는 지원자의 편의를 고려해 각 단계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스피드 채용'을 원칙으로 한다.

라온시큐어는 지원자들의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채용 공고 내 직무 소개 코너를 마련했다. Q&A 형태를 통해 채용 과정에서 문의가 자주 접수된 직무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라온시큐어는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를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자율출퇴근제 ▲ '패밀리데이' 오전근무제 ▲수평 문화를 위한 '프로' 호칭 일원화 ▲조식, 간식 등 펀매점 운영 ▲배우자를 포함한 임직원 무료 건강검진 실시 ▲ 수면실 및 북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여의도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임직원 편의를 위해 중식 케이터링 서비스도 실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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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와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은 오는 4월, 여의도 사옥 이전을 통해 업무 환경을 재정비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여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IT업계를 포함해 많은 기업들이 불황을 겪는 어려운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인재 양성·확보에 적극 투자해 디지털 인증 시장을 꾸준히 선도하는 라온시큐어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당기순이익 79.8억원을 달성하며 눈부신 성장세를 보였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우수 인재 영입과 임직원들의 역량 성장에 지속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