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통합보안·인증 업체 라온시큐어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 104억 원, 영업이익 5억3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42% 상승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것이다. 지난해 1분기 회사는 매출액 73억 원, 영업손실 18억5천만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1분기 실적은 공공 및 금융권 등 전 산업분야에 걸친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사이버보안 수요 강세에 따라, 전 사업별 고른 성장을 이룬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반 DID사업의 경우 성공적인 공공 프로젝트 구축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민간으로 사업이 확대되었으며, 사설인증서 시장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자회사의 통합인증중계플랫폼도 공공 및 금융시장을 중심으로 확대 적용됐다. 또 랜섬웨어, APT공격 증가로 모의해킹, 보안 취약점 진단 컨설팅 프로젝트 수주 확대도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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