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슬롯(Innersloth)이 개발한 '어몽어스(Among Us)'의 모바일 버전 다운로드 수가 5억 건을 돌파했다고 벤처비트 등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5년 만의 기록이다.
데이터 분석 기업 데이터에이아이(Data.ai)의 보고서에 따르면 어몽어스는 출시 이후 2년 만인 2020년 3~4분기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같은 해 4분기 다운로드 수 2억 3천만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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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를 보면 이 게임은 미국 이용자 비중이 가장 높고, 뒤이어 브라질과 인도 현지에서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버전 매출은 9천170만 달러(1천200억 원)에 달한다.
어몽어스는 추리 게임 마피아와 배틀로얄 방식을 접목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PC 스팀과 모바일로 즐길 수 있으며, VR 버전 출시로 저변 확대에 나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