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5인치 맥북에어 곧 출시…맥프로 새 모델도

4월말 이전 공개 유력…아이폰14 노란색 색상 추가 가능성도

홈&모바일입력 :2023/03/04 09:58    수정: 2023/03/04 11:18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애플이 4월말 이전에 15인치 맥북에어를 비롯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맥루머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3월초부터 4월말 사이에 15인치 맥북에어, 맥프로 새 모델과 함께 아이폰14도 새로운 색상 모델을 내놓을 전망이다.

이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15인치 맥북에어 출시 소식이다. 디스플레이 전문 애널리스트인 로스 영은 애플 공급업체들이 이미 15.5인치 맥북에어용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13인치 맥북에어. (사진=씨넷)

로스 영은 애플이 4월 초에 15인치 맥북에어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식 발표와 사전 주문 시기는 좀 더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고 로스 영이 주장했다.

애플은 통상 3월에 새 제품 공개 행사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2021년에는 4월에 제품 행사를 열고 아이맥, 아이패드 프로, 애플TV 등 신제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15인치는 그 동안 출시된 맥북에어 중에선 가장 큰 제품이다. 현재 애플이 공급하고 있는 맥북에어 중 가장 큰 모델은 13.6인치다.

애플은 또 맥프로 새 제품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맥프로는 애플이 자체 생산한 M2 울트라 칩을 장착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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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애플은 지난 해 출시한 아이폰14에 새로운 색상의 모델을 추가할 가능성도 많다고 맥루머스가 전했다.

현재 가장 유력한 것은 노란색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2018년과 2019년 봄에도 전년 출시한 아이폰XR과 아이폰11의 노란색 모델을 추가한 적 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