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10대 이용 시간 60분 제한

부모 자녀 틱톡 사용 관리 기능 등도 선보일 계획

디지털경제입력 :2023/03/03 08:08    수정: 2023/03/03 08:09

틱톡(TikTok)은 10대 사용자의 시청 시간을 제한하고 학부모가 자녀의 소셜 미디어 사용을 관리할 수 있는 새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씨넷 등 외신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틱톡은 10대 사용자의 시청 시간을 기본 60분으로 설정할 예정이다. 

이 같은 시청 시간 제한은 신규 계정과 기존 계정에 적용된다. 사용자가 해당 설정을 끄는 것은 가능하지만, 하루 100분 이상 앱을 사용하면 시청 시간 상한을 설정하라는 메시지를 표시한다. 

(사진=틱톡)

또한 학부모가 요일에 따라 자녀의 시청 시간 제한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 아이가 틱톡을 열었던 횟수나 이용 시간의 내역이 부모 컨트롤 대시보드에 표시되는 기능 등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