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TikTok)은 10대 사용자의 시청 시간을 제한하고 학부모가 자녀의 소셜 미디어 사용을 관리할 수 있는 새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씨넷 등 외신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틱톡은 10대 사용자의 시청 시간을 기본 60분으로 설정할 예정이다.
이 같은 시청 시간 제한은 신규 계정과 기존 계정에 적용된다. 사용자가 해당 설정을 끄는 것은 가능하지만, 하루 100분 이상 앱을 사용하면 시청 시간 상한을 설정하라는 메시지를 표시한다.
또한 학부모가 요일에 따라 자녀의 시청 시간 제한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 아이가 틱톡을 열었던 횟수나 이용 시간의 내역이 부모 컨트롤 대시보드에 표시되는 기능 등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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