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신임 사외이사 후보 2인 추천

감사위원회 4인으로 확대

금융입력 :2023/03/02 16:40

우리금융그룹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하고 지성배 이사와 윤수영 이사를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사외이사 7명 중 임기가 만료되는 4명의 사외이사 중 노성태, 박상용, 장동우 이사는 사의를 표명했으며, 정찬형 이사는 1년 임기로 재추천됐다. 

이번에 새로 합류할 지성배 후보는 IMM인베스트먼트 대표이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을 역임했고, 윤수영 후보는 키움자산운용 대표이사와 키움증권 부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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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임추위는 “이사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내위원회인 감사위원회를 기존 3인에서 4인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들은 임종룡 회장 내정자와 함께 3월 24일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며, 우리금융은 같은 날 이사회를 열어 이사회 의장을 선임하고 내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새로운 지배구조 체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