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스마트하고 경제적인 에코탱크 복합기 2종(L3550, L3560)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사용자 편의 기능을 늘렸다. 엡손 스마트 패널 앱을 이용하면 제품 설치 방법을 단계적으로 안내한다. 모바일 환경에서 인쇄, 복사, 스캔을 활용할 수도 있다.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지원해 여러 사람이 함께 공유·사용 가능하고 용지 배출 트레이 커버를 장착해 출력 시 덮개가 자동으로 열리도록 디자인했다.
기존 제품보다 출력 속도를 1.6배, 내구성을 1.67배 올렸다. 비비드 드래프트 모드로 설정하면 흑백 20ipm, 컬러 11ipm까지 출력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슈퍼 대용량 잉크를 제공해 흑백 4천300장, 컬러 7천300장을 출력할 수 있어 유지비를 낮췄다. 4색 개별 잉크로 부족한 잉크 분량만 출력 가능하다. 수직형 잉크 충전 시스템을 도입해 손쉽게 잉크를 충전할 수 있다. 정품 대용량 잉크탱크 시스템을 도입해 본체 크기를 줄였음에도 대용량 인쇄가 가능하다.
신제품은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 잉크 카트리지 대비 소모품 사용을 84%로 줄였다. 엡손 고유의 히트프리 기술을 적용해 인쇄 시 열 발생과 에너지 소모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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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스마트하고, 비용을 줄여주면서도 친환경 가치 구현까지 가능한 것이 복합기의 트렌드”라며 “엡손은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이 트렌드를 구현했으며, 앞으로도 업계 흐름을 선도하는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엡손은 오는 31일까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인증 판매점에서 제품을 구매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 지면 학습지 이용권을 증정한다. ‘스마트 설정’ 기능 관련 포토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 또는 무상 보증기간 1년 연장권을 지급한다. 공식 홈페이지 가입 후 보유 제품을 등록한 회원에게도 모바일 상품권 3천원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