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 보금자리 금리, 대면·비대면 같아졌다

SC제일은행 0.1%p인하…연 4.15~4.45% 적용

금융입력 :2023/03/02 09:18

올해 한 해동안 일시적으로 운영되는 특례 보금자리론의 대면 금리가 하향 조정됐다.

SC제일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특례 보금자리론 중 't-보금자리론' 3월 실행 건에 대해 기본금리를 0.1%p 내려 연 4.15~4.45%의 금리를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대면 채널로 접수하는 특례 보금자리론과 대면 접수하는 SC제일은행의 특례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같아졌다.

관련기사

(사진=이미지투데이)

SC제일은행 측은 "SC제일은행서는 자체적으로 대출 심사를 진행해 신속하며, 영업점에서 원스톱으로 서류 접수부터 대출 실행까지 가능하다"고 귀띔했다.

특례 보금자리론은 지난 1월 주금공에서 출시한 정책형 주택담보대출로 최대 50년 동안 금리를 고정하는 장기 고정금리 상품이다. 소득 상한선 없이 9억원 이하의 주택을 담보로 최대 5억원까지 신규 주택 구입, 기존 대출 상환, 임차보증금 반환 등의 용도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