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구축 전문 기업 딥네츄럴(대표 박상원)은 5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에 따라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주관사업이다. 양질의 데이터나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위한 학습데이터가 필요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구매, 가공서비스를 전문 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도록 바우처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2023년 공고 기준 일반가공은 최대 4천만원, AI 데이터 가공은 최대 6천만원 이내의 바우처가 제공된다.
작년과 달라진 점으로 올해부터는 데이터 활용 경험과 자금이 부족하거나 데이터를 통한 창업과 신기술 개발을 주저하고 있는 청년기업과 수도권에 비해 데이터 활용 환경이 열악한 지역기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청년기업 창업이나 데이터를 통한 혁신사례 창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수요기업 선발 시 기존 혜택을 유지하면서 추가로 다년 신청을 허용하고, 또 전체 지원규모의 30%(582건)를 청년 기업에 할당할 계획이다. 청년 기업은 창업자가 만 39세 이하인 기업을 말한다.
딥네츄럴은 5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 데이터 구축 베타 서비스 시작 이후 IT와 금융, 연구 분야 등 150개 이상의 다양한 기업 및 연구소와 데이터 수집 및 가공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아울러 NIA 학습용 데이터 구축과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AI 바우처 공급기업으로도 선정되어 꾸준히 정부지원 사업을 통해 데이터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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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네츄럴은 수요기업을 위하여 최신 공고가 반영된 2023 데이터바우처 가이드북을 제공하며 보다 자세한 컨설팅을 원한다면 홈페이지에서 상담 예약이 가능하다.
박상원 딥네츄럴 대표는 "데이터바우처를 통해 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할 기업들의 더 빠른 개발, 더 빠른 출시, 더 빠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