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가 대체불가토큰(NFT) 소유자 전용 플레이리스트를 시범 운영한다.
테크크런치, 엔가젯 등 외신은 23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가 메타버스 그룹, NFT 커뮤니티와 협업해 NFT 소유자만이 접근할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를 시범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메타버스 그룹 밴드 킹쉽(Kingship)와 더불어 플러프(Fluf), 문버드(Moonbirds), 오버로드(Overlord) 등 커뮤니티가 참여한다. NFT 플레이리스트는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만 접근할 수 있다. 애플이 지난해 10월 iOS에서 NFT 거래에 인앱결제를 적용하는 등 NFT 이용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 스포티파이 유료구독자 2억 돌파…전년比 14%↑2023.02.01
- 스포티파이 직원 600명 해고…빅테크발 해고 바람 '계속'2023.01.24
- '심슨 히트앤런' OST, 애플뮤직·스포티파이서 공개2023.01.16
- 스포티파이, 팟캐스트 '앵커'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로 리브랜딩 고려2022.12.20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정기적인 테스트를 통해 어떤 것은 제품 개선으로 이어지고, 어떤것은 중요한 배움에 그치기도 한다"라면서도 NFT 프로젝트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외신은 오는 3월 8일 스포티파이가 스트림 온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나, 이 기능을 소개할 보장은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