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NFT 소유자 전용 플레이리스트 시범 운영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만 사용 가능

인터넷입력 :2023/02/24 10:23

스포티파이가 대체불가토큰(NFT) 소유자 전용 플레이리스트를 시범 운영한다.

테크크런치, 엔가젯 등 외신은 23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가 메타버스 그룹, NFT 커뮤니티와 협업해 NFT 소유자만이 접근할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를 시범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메타버스 그룹 밴드 킹쉽(Kingship)와 더불어 플러프(Fluf), 문버드(Moonbirds), 오버로드(Overlord) 등 커뮤니티가 참여한다. NFT 플레이리스트는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만 접근할 수 있다. 애플이 지난해 10월 iOS에서 NFT 거래에 인앱결제를 적용하는 등 NFT 이용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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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NFT 홀더 전용 플레이리스트(출처=킹십 트위터)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정기적인 테스트를 통해 어떤 것은 제품 개선으로 이어지고, 어떤것은 중요한 배움에 그치기도 한다"라면서도 NFT 프로젝트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외신은 오는 3월 8일 스포티파이가 스트림 온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나, 이 기능을 소개할 보장은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