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는 랜섬웨어 피해 예방부터 관리는 물론, 보상까지 지원하는 토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접수된 랜섬웨어 피해 신고 건수는 2018년 22건에서 2022년 325건으로 1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중소기업 피해 건수는 지난 한 해에만 288건으로, 그 비중이 88.6%에 달한다. 신고되지 않은 피해까지 더하면 중소기업의 피해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SK쉴더스는 중소·중견기업 대상 구독 서비스 ‘사이버가드’의 ‘안티 랜섬웨어’ 솔루션을 이용중인 고객에게 랜섬웨어 피해 보상 지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안티 랜섬웨어’ 솔루션은 각종 랜섬웨어 공격을 사전에 탐지하고 실시간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고객이 랜섬웨어에 감염됐을 경우에는 데이터 복구 및 사이버 협박 피해 비용을 보상한도 내 지급한다. 이 밖에도, 중요한 정보를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자동으로 백업하는 패키지 상품도 이번 피해 보상 지원 서비스에 포함돼 있다.
또한, SK쉴더스는 ‘사이버가드’ 사용자를 위한 통합관리 플랫폼 ‘사이버가드웨어(CGW)’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이버가드’ 서비스 도입을 통한 ▲실시간 위협정보 탐지 및 분석 ▲사용 중인 라이선스 통합 관리 ▲일간·월간 보고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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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SK쉴더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24시간 365일 대응 가능한 ‘랜섬웨어 대응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랜섬웨어 피해를 입었을 시 즉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민간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KARA’와 함께 랜섬웨어 대응에 필요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통합 프로세스를 마련해 기업의 안전한 사이버 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SK쉴더스 김윤호 성장추진실장은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데이터 유실, 업무 중단 등 기업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없고, 중소기업의 경우 기업의 존폐마저 위협할 수 있다”며 “이번 랜섬웨어 피해보상 지원 서비스를 통해 비용과 관리의 부담을 느끼는 중소·중견기업에 효과적인 랜섬웨어 대응책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