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봉 1세대 아이폰이 경매에서 당시 가격의 100배가 넘는 금액에 팔렸다.
20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경매업체 사이트 정보를 인용해 개봉하지 않은 1세대 아이폰이 6만3천달러(8천200만원)에 팔렸다고 전했다.
2007년 출시된 1세대 아이폰의 출고가는 599달러( 만원)이다. 16년이 지난 지금 100배를 훌쩍 넘는 가치를 인정받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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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는 과거 1세대 아이폰 8GB 모델을 선물로 받은 후 개봉하지 않고 선반에 보관했다. 지난해 경매에서 미개봉 1세대 아이폰이 4만달러에 팔리는 소식을 접하고 경매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10월 경매에서 팔린 같은 1세대 아이폰의 낙찰가는 3만9천339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