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봉 1세대 아이폰, 8200만원에 팔려

지난해 경매 나온 동일 모델보다 비싸게 판매

홈&모바일입력 :2023/02/21 09:44    수정: 2023/02/22 11:13

미개봉 1세대 아이폰이 경매에서 당시 가격의 100배가 넘는 금액에 팔렸다.

20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경매업체 사이트 정보를 인용해 개봉하지 않은 1세대 아이폰이 6만3천달러(8천200만원)에 팔렸다고 전했다. 

1세대 아이폰 판매된 화면 (사진=LCG 옥션 사이트 갈무리)

2007년 출시된 1세대 아이폰의 출고가는 599달러( 만원)이다. 16년이 지난 지금 100배를 훌쩍 넘는 가치를 인정받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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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는 과거 1세대 아이폰 8GB 모델을 선물로 받은 후 개봉하지 않고 선반에 보관했다. 지난해 경매에서 미개봉 1세대 아이폰이 4만달러에 팔리는 소식을 접하고 경매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10월 경매에서 팔린 같은 1세대 아이폰의 낙찰가는 3만9천339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