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이스-한국전시주최자협회, 메타버스 플랫폼 확장 협업

전시·컨벤션 분야 교육·포럼 개최 등 협력 추진

메타버스 마이스(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전문기업 에코마이스(대표 홍회진)는 한국전시주최자협회와 메타버스 전시·컨벤션 플랫폼 오뜨리움 이용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뜨리움은 에코마이스가 주관하고 부산시, 벡스코, MBC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메타버스 기반 실감체험 컨벤션·엑스포 실증사업으로 개발한 메타버스 전시·컨벤션 플랫폼이다.

올해 부산장애인세계대회, K-메타버스 엑스포 2023 등 메타버스 실증행사 진행을 통해 사용자가 행사 공간을 직접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구성하고 홍보·운영하는 자율생성형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사진=에코마이스)

에코마이스와 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플랫폼 활용 확산과 메타버스 전시·컨벤션 분야 교육, 포럼 개최 등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회원사 인프라와 에코마이스 메타버스 전시·컨벤션 플랫폼 기술력으로 상호 간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훈 한국전시주최자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메타버스를 통한 전시산업 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한국 전시산업이 글로벌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회진 에코마이스 대표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챗GPT와 같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네트워크 기술의 집약적 발전에 따라 메타버스 플랫폼은 빠르게 성장할 것이고, 전시컨벤션 등 마이스 산업은 그 대표적인 서비스 모델로 자리할 것”이라며 “전시, 컨벤션 비즈니스의 글로벌 성공 모델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