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KTOA는 지난 1996년 설립 이후 회원사간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ICT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벤처창업기업이 성장하는 공간인 ‘벤처리움’ 운영을 통해 통신사와 벤처창업기업의 상생협력, 유망 벤처창업기업 지원 등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KTC는 전 산업분야에 걸친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제품안전과 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세계 주요 국가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인증비용 부담을 줄이는 등 국가 수출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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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OA 벤처리움 보육기업과 졸업기업에는 시험인증 등을 지원하고, KTC에서 시험인증을 받은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벤처리움 입주, 공개 데모데이 참여기회 제공하는 등 다각적으로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상학 KTOA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성장과 ICT 기술발전 및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여 해외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