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빡이’ 김시덕, 또 쓰러진 시민 구했다.."안전히 경찰 인도"

생활입력 :2023/02/14 09:51

온라인이슈팀

코미디언 김시덕이 또 쓰러진 시민을 구했다.

김시덕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주차장 바리케이드에 쓰러져 있으신 분을 주민분과 안전하게 경찰에게 인도했다"고 글을 올리며 이와 관련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김시덕 SNS

그는 "예전 뇌졸중으로 쓰러져 있으신 분을 CPR 했던 경험이 있어 차에서 내려 확인 결과 만취한 거였다"라며 "술은 감당하실 만큼만"이라고 당부했다.

김시덕은 지난 2019년 5월에도 길에 쓰러진 시민을 구해 훈훈함을 안겼다. 그는 코미디언 이재훈과 함께 방송 촬영 중 길에 쓰러진 남성을 발견해 응급조치 후 119에 연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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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시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도 중간에 어르신이 쓰러져 있는데 사람들이 피해가는 모습을 보고 다가가니 몸도 못가누시고 말씀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었다"라며 "요즘 세상 삭막하다 느낀 하루였다, 당신이 쓰러질 수도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