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만사는 시흥시청에 엔드포인트 싱글에이전트 솔루션 'Privacy-i'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흥시청은 Privacy-i 도입을 통해 하나의 에이전트로 PC내 개인정보 자산현황파악, 파일암호화, 출력물·보조저장매체·네트워크 유출차단까지 개인정보 보호조치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시흥시청에 도입된 Privacy-i는 크게 3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첫번째, 개인정보파일 검출·파기 기능을 제공한다. 직원 PC내 방치된 개인정보파일을 모두 검출해낸다. 업무상 불필요한 정보는 파기하여 정보자산 최소화를 달성할 수 있다. 하드웨어 분실, 악성코드 감염, 해킹 등 보안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피해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다.
두번째, 개인정보파일 암호화 기능을 제공한다. 업무상 필요한 정보는 PC에 암호화 보관하여 사고발생시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또한 시청직원 간 파일전송시에도 암호화 상태로 공유하도록 조치하여, 열람권 없는 직원에게 전송되더라도 열어볼 수 없기 때문에 2차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세번째, 개인정보 유출 3대 경로인 출력물, 보조저장매체, 네트워크를 통제한다.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을 외부 전송할 경우 차단하도록 구성했다. 업무상 반드시 외부전달이 필요한 정보는 상급자의 승인을 받거나 보고 후 발송할 수 있다. 모든 발송 기록은 사후대응을 위해 모두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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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만사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김태완 연구소장은 "Privacy-i는 광역시도청, 교육청, 중앙부처, 대기업 등 직원 수 1만명 이상 규모의 1천여 고객사에서 성능이 입증된 개인정보보호 싱글에이전트 솔루션"이라며 "26년간 축적, 개발한 보안기술을 토대로 개인정보보호 뿐만 아니라 악성코드차단까지 엔드포인트에서 발생하는 모든 보안위협을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만사는 아시아 최초로 IT 전문 매체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DLP 부문에 2년 연속 등재돼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서버, PC, 네트워크까지 전 구간을 아우르는 통합 보안 솔루션을 통해 현재 국내외 2천여 개 기업과 기관의 데이터를 보호하고 있다.